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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토트넘 홋스퍼' 공식후원 장기연장 계약


2016년 이후 세번째 후원 활동 지속…브랜드 인지도 제고

금호타이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재연장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재연장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금호타이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재연장했다.

금호타이어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새로운 장기 계약을 발표하고, 2016년 이후로 세번째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고 27일 밝혔다.

토트넘은 1882년 창단한 북런던의 강호로 전세계적으로 314개 이상의 공식 서포터즈 클럽과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 선수가 입단한 2015년 이후 한국 팬들도 크게 늘었다.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홋스퍼는 2016년부터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19-20 시즌 손흥민 선수가 번리와의 경기에서 푸스카스 수상 골을 터뜨리며 경기장 광고판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가 높은 노출 효과를 얻은 바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에 따라 경기장 내 브랜딩 이외에도 코로나 상황에서의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한 클럽의 인기 매치 데이 선수 버추얼 마스코트 프로그램을 디지털 활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컨텐츠를 지속 제작해 금호타이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지속 제작할 계획이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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