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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서울 송파 소상공인 지원 '치어럽스' 프로젝트


15곳 선발해 밀키트화·위생관리 등 전방위적 지원

롯데면세점이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면세점]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송파지역에서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면세점은 서류심사를 통해 최대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롯데면세점이 제작한 친환경 포장 용기와 커틀러리를 제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배달음식 폐기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나아가 약 3개월간 밀키트화 및 위생관리 컨설팅이 진행되며,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총 1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조성했다.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진행한다.

내년에는 부산과 제주 지역으로 치어럽스 대상을 확대해 장기적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ESG 가치 추구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LDF Impact'를 내건 롯데면세점은 최근 부산 소재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럽스(STARUPS) 3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우리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지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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