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티몬은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을 장려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직원 생산성 플랫폼 '스윗(Swit)'을 전사적으로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스윗테크놀로지스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업은 물론 입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도 협력할 계획이다.
스윗은 소통과 업무관리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MS오피스365의 이메일, 파일관리, 캘린더, 컨퍼런스콜, 문서의 모든 기능을 상호작용해 하나의 허브로 통합한 최초의 직원 경험 플랫폼이다. 출시 2년 만에 184개국에서 3만7천여곳의 기업들에 채택됐다.
개발사인 스윗테크놀로지스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한인 스타트업으로 지난달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G2에서 89개의 업무 협업툴 중 고객만족도와 기능 요구사항 충족도를 겨루는 사용성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티몬은 스윗 도입으로 협업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이 하나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석 티몬 공동대표는 "최근 티몬에선 콘텐츠를 결합해 커머스의 본질인 쇼핑의 재미와 경험을 혁신한다는 미션으로 변화의 모멘텀이 일고 있다"며 "입점 파트너사들에게도 티몬의 커머스 인사이트 데이터 제공과 다양한 브랜드 컨설팅을 위한 스윗 라이선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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