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삼계탕과 장어 등 다양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마리 당 100g 이상의 큰 사이즈로 전체 출하량의 상위 5%에 해당하는 '자이언트 왕 전복'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또 30톤 한정 수량으로 전체 출하량 중 최상위 사이즈인 '자이언트 손질 민물 왕 장어'와 '자이언트 데친 왕 문어'를 선보인다.
이처럼 롯데마트가 수산물 보양식을 대거 선보이는 까닭은 원기 충전에 좋은 '수산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서다. 실제 5월부터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되며 장어, 문어, 전복 등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롯데마트의 지난 5~6월 장어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신장했고, 문어 역시 같은 기간 173% 늘었다.
전통의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제품도 준비했다. '백숙용 닭고기 두마리' 및 '레토르트 삼계탕' 등 기획 상품은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GO' 스캔 시 각 3천원씩 할인해준다.
간편 삼계탕 주말 특가도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요리하다 강화·수산·전복삼계탕', '동원 양반 보양삼계탕', '오뚜기 옛날 삼계탕', '델리딜리 삼계탕'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롯데온에서도 다양한 초복맞이 행사를 연다. 오는 7~8일 이틀 간 삼계탕과 수산물 등 보양식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정다운 삼계탕', '얌테이블 여름 보양식 해신탕', '해신수산 완도활전복 특대' 등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삼계탕 외에도 수산물 등 다양한 여름 보양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한 먹거리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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