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롯데건설은 2일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50세대 ▲74㎡ 108세대 ▲84㎡A 330세대 ▲84㎡B 181세대 ▲99㎡ 37세대 등이다.
단지에는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됐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해 거주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나만의 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남향 위주(남동향/남서향 포함)로 배치돼 일조량과 채광량을 극대화 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15%의 낮은 건폐율과 40% 높은 조경면적을 적용해 쾌적함이 우수하고, 전용면적 84㎡A타입과 74㎡, 99㎡타입은 판상형 4베이 설계된다.
교통여건으로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KTX 마산역도 차량으로 약 10분거리로 가깝다. 인근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약 2㎞ 거리에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IC 등이 있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교육, 편의, 녹지, 교통, 업무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마산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롯데캐슬이 마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약접수는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와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천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이영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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