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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제1기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발족


대학생·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올해 말까지 활동 실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시민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개인정보 국민점검단'을 출범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는 6일 '제1기 개인정보 국민점검단'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1기 국민점검단의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다.

이번 국민점검단은 생활공감 정책참여단, 정보보안 관련 대학생, 온라인 전문가 등 대표 인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생활공감 정책참여단의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지차체에서 추천한 국민들로 이뤄졌다.

6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발대식 현장. [사진=개인정보위]
6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발대식 현장. [사진=개인정보위]

앞으로 이 조직은 민·관이 함께 찾은 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요인과 제안된 개선 방안을 분야별 전문가들과 검토하게 된다. 또 보다 효과적인 정책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개인정보 침해 요인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개인정보보호 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 받고, 이를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 과제 도출, 개선 과제 관련 공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최종 개선 방안 마련 등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말 국민점검단의 성과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윤종인 위원장은 "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요인과 개선 방안은 국민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면 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 참여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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