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손님 맞이를 했다. 롯데 구단은 5일 사직구장을 찾은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을 환영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KIA는 이날부터 6일까지 롯데와 2연전을 치른다. KIA에게는 이날이 올 시즌 개막 후 첫 부산 원정경기다.
롯데 구단은 윌리엄스 감독을 위해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 타워에 자리해 서울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급 호텔 '롯데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을 전달했다. 또한 윌리엄스 감독 이름을 특별히 적어 넣은 롯데칠성음료 대표 주류인 '처음처럼' 소주, 국내 최초로 음료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한 향수인 '오 드 칠성'(Eau De Chilsung)도 준비했다.
구단은 "오 드 칠성은 칠성사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문 조향사와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사이다의 청량함에 복숭아의 부드러운 향이 만난 향수로 차분하고 세련된 무드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선물을 준비해 준 윌리엄스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우리팀의 답례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시즌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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