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개발사 바비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제국영웅(帝国英雄·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엠게임은 이번 계약으로 '제국영웅'의 국내 및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5개 국가의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최적화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 및 홍보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3분기 전 지역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국영웅'은 3D로 구현된 수집형 RPG로, 카드 수집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게임이다. 자신만의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강력한 군대를 양성해 월드맵에서 세력전 및 지역 점령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집형 RPG는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장르다. '제국영웅'은 수집형 RPG의 고유한 매력에 카드 수집과 전략 시뮬레이션을 결합했다.
지난 2020년 8월 러시아와 북미에 먼저 출시된 이 게임은 올해 6월에는 베트남과 중동 지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바비 엔터테인먼트의 개발 인력이 우수한 역량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제국영웅'의 게임성에 기대가 크다"며 "국내 및 동남아 서비스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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