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휴온스내츄럴이 체지방 감소를 돕는 유산균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휴온스내츄럴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체지방 감소 유산균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외 3종'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내츄럴이 기술이전 받게 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외 3종'은 신생아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지방세포의 지질분해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를 유발하는 유익균이다. 비만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내용으로 특허 출원을 하기도 했다.
휴온스내츄럴은 향후 본 기술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제품을 개발,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휴온스내츄럴 이충모 대표는 "국내 대표 생명과학기술 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금번 기술이전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전 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내츄럴은 발효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생균, 사균, 대사물 등의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하는 유산균 전문기업이다. 건강기능식품브랜드 '이너셋'을 통해 현대인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승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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