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이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데이터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30일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 시 필요한 데이터 또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해준다.
안랩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판매 부문에서 모바일 악성코드 진단 데이터, 악성코드 전문가 분석 보고서, 구간별 유입 객체 분석 데이터를 공급한다. 또 데이터 가공 부문에서는 안랩 솔루션을 이용해 PC·서버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등의 '의심시스템 추출·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3일까지, 데이터 가공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내달 16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수요기업 공모 신청을 하면 된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비용 부담이나 전문인력 부족 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안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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