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클루커스가 메이머스트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사업을 추진한다.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19일 국내 가상화·보안 기업인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와 데스크톱 가상화(VDI)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대규모 기업 시장의 클라우드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시트릭스사의 VDI 제품인 '시트릭스 온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DaaS 컨설팅, 구축, 관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aaS는 데스크톱 구현에 필요한 운영체제(OS)를 비롯해 각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한다. 초기 구축 비용의 부담이 없고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조상철 클루커스 최고매출책임자(CRO)는 "클라우드 확산과 더불어 기업의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해 클라우드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업무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는 "시트릭스 가상화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클라우드 기반 사업 모델 개발을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함께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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