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클루커스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업체인 데이터브릭스와 기업 데이터 분석을 위해 협력한다.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12일 데이터브릭스(대표 알리 고드시)와 기업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제공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아파치 스파크'를 기본 엔진으로 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CP) 등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루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데이터브릭스를 사용하도록 돕는다. 해당 제품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인사이트 확보, 업무 과정 효율화 등이 가능하다. 또 머신러닝 기술을 최적화하고 인프라 복잡성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데이터 기술 활용이 기업의 전략적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기업의 데이터 중심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레그 테일러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고객이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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