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진이 지속 투입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을 위해 판매액 일부를 기부하는 우유가 나왔다. 바로 지난 달 남양유업에서 출시한 '덕분우유'다.
18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덕분우유'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남양유업이 코로나19로 누구보다 고생이 많은 의료진들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 활동의 일환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이 우유 판매액의 5%를 적립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기부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남양유업이 5:5로 비율로 분담할 계획이다. 해당 기부금은 이후 후원금과 후원품 형태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제품인 만큼, '덕분우유'는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가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일환으로 '덕분우유' 제품을 만들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의료진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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