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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112억 조기 지급


동반 협력사 안정적 자금 운영 지원…'클린 명절 캠페인'도

남양유업이 협력사 거래대금 112억 원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에 나섰다.
남양유업이 협력사 거래대금 112억 원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에 나섰다.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12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경영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많은 업체들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

또 명절 연휴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 명절 캠페인을 시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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