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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밀리의 서재,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개최


"4월 11일까지 브런치 작가 누구나 응모 가능"

카카오 브런치가 '밀리의 서재'와 손잡고 전자책 출판 나선다. [사진=카카오 브런치]
카카오 브런치가 '밀리의 서재'와 손잡고 전자책 출판 나선다. [사진=카카오 브런치]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카카오 브런치와 밀리의 서재가 함께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카카오 브런치는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작품 ‘브런치북’ 원작 중에서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공모전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주제는 자유이며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브런치 PC버전에서 브런치북을 발간한 뒤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응모하기’ 화면에서 응모할 브런치북을 선택하면 된다.

소설가, 작가, 평론가, 기자로 구성된 4인의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자 2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출간된 전자책은 올해 하반기 내 밀리의 서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브런치북을 통해 만들어지는 저작물의 형태를 다각화하고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새로운 무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브런치는 매년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출판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브런치북 원작을 종이책으로 출판 중이다. 현재 4만2천000명의 작가가 브런치에서 활동 중이며, 브런치 작가의 출간 도서는 3만7천000권에 달한다.

브런치팀은 "이번 프로젝트는 브런치북의 가능성을 전자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오디오북, VOD 등 브런치북을 기반으로 다양한 저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연내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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