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안랩(대표 강석균)에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한다.
ERP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안랩의 ERP 구축·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안랩은 지난 2009년부터 영림원소프트랩의 ERP를 도입해 10여년 간 사용해왔다. 이번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 진입, 보안시장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유연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차세대 ERP 제품인 'K-시스템 에이스'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안랩은 기존 ERP에 탑재된 기본 업무 기능 외에 모바일, 공급망관리(SCM), 연결 결산, 수익성 분석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심영근 영림원소프트랩 수석 컨설턴트는 "차세대 ERP는 4차산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안랩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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