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니티가 '유니티 포마' 기반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작품 공모전인 '유니티 포마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유니티 포마는 마케팅 전문가가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인터랙티브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이다.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져와 모델과 이에 해당하는 모든 배리언트를 실시간 3D로 시각화하는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스트리밍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 웹, VR/AR 디바이스 등 원하는 플랫폼에 맞춰 콘텐츠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산업 분야의 제한 사항은 없다. 자동차, 패션, 제조, 생산 등 3D 컨피규레이션 작업이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의 유니티 포마의 가능성을 열어갈 창의적인 작품이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작은 상호작용성과 기능성, 시각적인 품질,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4월 내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5월 중 유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폭스바겐 전기 SUV인 '2021 폭스바겐 ID.4 EV 2WD' 기본 모델이 상품으로 전달된다. 단, 경품 지급 시점에 해당 차량이 국내 출시 전일 경우 차량 가격에 상응하는 현금과 유니티 포마 굿즈 패키지가 지급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 포마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코딩에 관한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실감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퍼블리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유니티 포마 챌린지를 통해 유니티 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유니티 포마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유니티가 가진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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