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월 3만원대 요금에 데이터 200GB를 제공한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LTE 요금제와 프로모션을 개편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우선 KT엠모바일은 올해 1월부터 진행한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적용 범위와 데이터 혜택을 강화했다.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는 요금제였던 ▲모두다 맘껏 100GB+(시즌)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 ▲구글플레이 100GB+ 3종에도 2년간 매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해 총 200GB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KT엠모바일은 월 통신비 1~2만원대에 데이터 소진 후 1Mbps 속도를 지원하는 중저가 요금제에도 데이터 지원을 강화한다.
월 6GB 데이터 제공 요금제 ▲모두다 맘껏 6GB+ ▲데이터 맘껏 6GB+/100분 2종에 매달 추가 데이터 6GB를 평생 증정한다. ▲데이터 맘껏 1GB+/100분 ▲모두다 맘껏 1.4GB+ ▲모두다 맘껏 3GB+ 3종에 대해서는 월 4GB의 추가 데이터를 가입 기간 내내 지원한다.
아울러 KT엠모바일은 대표 저가형 완전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안심' 3종을 최대 4천원을 추가 인하했다.
'모두다 맘껏 안심 4.5GB+'는 기존 월 1만9천800원에서 1만5천400원 '모두다 맘껏 안심 1.5GB+'는 기존 대비 8% 인하해 1만1천800원 '모두다 맘껏 안심 2.5GB+는 기존 대비 15% 인하해 1만3천200원으로 개편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통신 요금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소비자가 알뜰폰 통신사를 선택하는 최대 요인으로 부상함에 따라 프로모션과 요금제를 개편했다"며 "향후에도 KT엠모바일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개편 및 프로모션을 이어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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