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과 웅진씽크빅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8일 구독형 교육상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5일 출시되는 '웅진스마트올' 상품 가입자 통신비 할인 및 무료 데이터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초등 전과목 학습을 할 수 있는 '웅진스마트올' 상품은 콘텐츠와 교육용 상품을 월정액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이 상품을 구독하면 만 12세 미만 자녀의 휴대폰 요금을 가입 익월부터 12개월 동안 1만9천800원씩 지원해준다. 이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잼(ZEM)' 스마트 요금제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수준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SK텔레콤 매장이나 온라인 T월드를 통해 체험 신청을 하면 3개월간 매월 데이터 500MB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양사 협업은 '잼'과 연계한 초등 전과목 스마트 교육 사업 뿐 아니라 과목 특화형 상품, 중·고등 다양한 상품의 유통 확대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며, 인공지능(AI), 커머스,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할 계획이다.
한명진 SK텔레콤 구독형 상품 컴퍼니장 겸 마케팅 그룹장은 "이번 웅진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교육 구독 영역 진입에도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ZEM 브랜드를 중심으로 키즈 교육분야에 진출하는 것 외에도 라이프 영역 전반의 구독 서비스 파트너들과 손을 잡아 고객 경험을 확대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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