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1일 시트릭스와 티맥스오에스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일반기업 재택근무 지원 사업 확대, DaaS 시장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홍보, 비대면 업무 솔루션 공동 마케팅 등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행정안전부가 개방형 OS를 포함한 인터넷 DaaS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앞으로 제공할 결합 서비스가 이에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윈도 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마이그레이션 이슈 및 유지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봤다.
현재 양사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 '시트릭스 버츄얼 앱스 앤 데스크톱'과 PC용 OS인 '티맥스오에스'를 결합·제공하기 위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이동운 시트릭스 코리아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지난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원격근무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티맥스오에스와 함께 국내 환경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장소나 기기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사 시너지를 통해 업무의 유연성과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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