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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하만 "車에서 콘서트 현장감 즐긴다"


'ExP 기술 솔루션' 통한 새로운 차량 내 경험 발표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의 전장 자회사 하만이 자동차에서 몰입감 있는 게임,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하는 'ExP'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만은 7일(현지시간) CES2021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행사 '하만 익스플로어 2021'에서 새로운 '하만 ExP'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하만은 광범위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세 가지의 새로운 차량 내 소비자 경험 콘셉트인 '하만 ExP’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만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ExP'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은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 Exp 콘셉트.  [하만 ]
하만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ExP'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은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 Exp 콘셉트. [하만 ]

새로운 하만 ExP 콘셉트는 ▲게이밍 인텐스 맥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다. 각 ExP 콘셉트는 하만의 컴퓨트 플랫폼(Compute Platform), 하만 이그나이트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HARMAN Ignite Service Delivery Platform, SDP), 브랜디드 카오디오 및 음향 기술, 하만 OTA(HARMAN OTA), 하만 이그나이트 스토어(HARMAN Ignite Store), 최신 OLED, QLED, LCD 디스플레이 기술 등 하만의 선도적인 기술 솔루션들로 구성됐다.

'하만 ExP 게이밍 인텐스 맥스'는 차안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때 게임을 즐기고 싶어 하는 니즈가 반영됐다.

이 솔루션은 하만의 확장형 컴퓨트 플랫폼, 5G TCU 및 이그나이트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고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 통화 수신 시 청취자를 위해 에어컨 및 노면 소음과 뒷좌석 탑승자의 소리 등 원치 않는 다양한 차량 내 소음들을 제거해주는 클리어챗(ClearChat)과 같은 하만의 오디오 기술이 활용됐다.

최근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더 많은 장소를 찾고 있는 것에 착안해 하만은 하만 ExP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도 제공된다.

하만 ExP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하만의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같은 솔루션이활용돼 완전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확장하고, 최적의 오디오 밸런스를 위해 오디오 레벨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머리의 움직임과 활동에 따라 최상의 앵글을 잡는 동안 실내 조명은 최적의 모드로 설정된다. 콘텐츠가 완성되면 가상의 비서 서비스는 영상에 제목과 커버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콘텐츠 퍼블리싱을 위한 툴을 지원한다.

'하만 ExP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는 차량 내 가상 콘서트 경험을 제공한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5G 기능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는 이제 누구나 좋아하는 콘서트 장소가 될 수 있다.

내부에서는 스티어링 휠이 접혀 쇼를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이 확보되며 메인 디스플레이가 확장돼 놀라운 비주얼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동시에 헤드레스트가 자동으로 앞으로 이동해 놀라운 몰입형 오디오를 제공한다. 차량 내 조명 역시 음악과 동기화되고 통합형 차량 플랫폼을 통해 콘서트 경험을 완전히 개인 맞춤화할 수 있다.

하만의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인 크리스천 소봇카 부사장은 "하만이 다른 회사들과 차별되는 점은 소비자의 요구 사항과 차량 내에서 선호되는 사항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OEM사들은 개인 맞춤화된 기술 시너지 효과를 얻고 운전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구축된 연결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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