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를 위한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을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은 ▲종합형(분실∙파손) 2종 ▲파손형 1종으로 구성했다.
아이폰 전 시리즈를 대상으로 분실∙파손 시 최대 120만원까지 보상한다. 신규 자급제 아이폰을 헬로모바일 유심과 함께 개통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파손 보상만 희망할 시 ▲I폰 파손보험 50(월2천800원)에 가입 가능하며, 분실∙파손 보상을 동시에 희망할 시 단말 출고가에 따라 ▲I폰 분실/파손보험 90(월 4천700원) ▲I폰 분실/파손보험 120(월 5천900원)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신 아이폰12를 자급제로 구입하고 'I폰 분실/파손보험 120'에 가입하면, 향후 발생한 단말 사고유형에 따라 36개월 간 최대 12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실이나 도난 시에는 동일∙유사 기종의 신규 단말기가 1회 지급되며, 침수∙화재 등 파손 시에는 보상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가 보장된다.
가입 및 보상절차는 헬로모바일 유심 개통 후 30일 이내 고객센터를 통해 단말보험을 신청할 수 있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단장은 "고가 프리미엄폰을 쓰면서 통신비는 최소화하려는 2030 '명품 알뜰족'의 유심 가입이 급증한 가운데, 이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단말보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급제 시장 성장에 발맞춰 알뜰폰 유심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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