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건영이 세종특별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보인다.
건영은 세종 행정복합도시 6-4생활권 B1블록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블록형 단독주택 127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테라스형 54세대(▲T1타입 18세대 ▲T2타입 18세대 ▲T3타입 18세대), 단독형 73세대로 구성됐다.
'라포르테 세종'이 위치하는 6-4생활권은 오송 KTX역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 위치했으며,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한누리대로와 BRT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이 외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를 이용해 타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사업지의 남서측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모여있는 국내 최초 복합화 캠퍼스가 도보권 내에 들어선다. 통학길이 가까운 것은 물론 교육시설 전반에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내·외부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입주민에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 전면에는 원수산 조망과 등산로 이용이 가능하며, 사업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원사천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전 세대 주차장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 활용도를 높여 단지를 녹지 광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워터테라스, 트리테라스, 루프테라스, 힐테라스, 가든테라스 등의 5개 주민쉼터 공간이 제공돼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만든다.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약 2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했으며, 택배보관함을 설치해 택배차량과 같은 방문차량들은 지하로 운행이 되도록 동선을 분리했다.
세 군데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피트니스, 도서관, 주민카페, 키즈스테이션, 맘스라운지, 파티룸 등은 물론 주민 참여가 가능한 장독대커뮤니티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3단계의 공기정화를 통해 청정주거를 조성하며, 셉테드(CPTED)를 적용한 500만 화소 CCTV, 센서감지 자동 조도조절 보안등, LED조명, 통합경비 시스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입주자 선정 및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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