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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프리미엄 자랑하는 ‘水’조망권…바다 앞 신규 분양 단지는 어디?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인천 송도 송도더샵퍼스트파크’,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아이파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지역 내 최고가 아파트라는 점과 바다, 호수, 강 등 물 조망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이다.

물을 조망할 수 있는 블루 조망권은 조망권 중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산과 공원 등 그린 조망권에 비해 입지적 한계로 공급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희소가 주는 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 이에 지역 안에서도 수변 조망을 확보한 단지를 중심으로 부촌이 형성되는가 하면 지역 내 시세를 리딩 하기도 한다.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탁 트인 전망을 비롯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사생활 침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또한 호수, 강, 바다 등 수변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수변을 따라 설치된 산책로와 자전거길, 운동시설 등을 이용해 휴식과 운동,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블루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도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 지난 6월 인천 서구 백석동에서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서해바다와 아라뱃길 조망권을 갖춘 입지를 내세운 결과 1순위 청약에서 올해 인천 최고인 8만4730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면서 평균 27대 1, 최고 94.77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또한 지난 3월 인천 송도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경우 워터프론트 호수 조망 단지로 알려지면서 804세대 모집에 5만8021명이 몰리며 평균 7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희소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영향으로 고급 주거지역에서 조망권의 가치는 점점 더 커지는 추세로, 실제 같은 단지 내에서도 물 조망권 여부에 따라 수 억원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라며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예비청약자라면 수변 인근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2월 GS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공급할 계획을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1503가구 규모,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로 구성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며,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블루 조망 특화 배치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오션뷰가 가능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강점이다. 송도 내 최초로 조성되는 브릿지 커뮤니티에는 선셋라운지, 북살롱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곳에서는 시원한 바다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는 워터프론트와 잭니클라우스GC, 13호 근린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로 조성되는 중앙광장(가칭)이 주거 쾌적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도 최대 규모 해안 산책로(총 4.2km)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돼 한 층 더 가까운 오션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현재 고객라운지(홍보관)를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접수를 받아 운영 중이며,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해 있다.

/이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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