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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28GHz B2B 조기 확보…내년 '5G+' 전략 구상


제4차 5G+ 실무위원회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향후 28㎓ 대역 주파수가 활용되는 다양한 5G 융합 서비스의 발굴·실증 확산을 통해 5G B2B 레퍼런스를 조기 확보하고, 서비스 활성화 및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4일 제4차 범부처 민관합동 '5G+ 실무위원회'가 개최된 자리에서 15대 5G+ 전략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그간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기정통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기정통부]

실무위원회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범국가적인 협력을 통한 '5G+ 전략' 이행을 위해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12개 관계부처 담당 실·국장, 민간위원 19명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송통신위원회, 국방부, 교육부와 통신사‧제조사 임원, 5G+ 전략산업 분야별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10대 5G+ 핵심산업은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VR·AR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CCTV, (미래형)드론, (커넥티드)로봇, 5GV2X, 정보보안, 엣지컴퓨팅이다. 5대 5G+ 핵심서비스는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다.

비공개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정부의 '5G+ 전략 2021년 추진계획(안)'에 대한 안건 보고를 통해 주요 전략산업별 추진성과 점검과 2021년 사업 추진방향(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분야별 업계‧전문가들과 5G 기반 신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5G 시장의 본격 육성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12월에 개최 예정인 '5G+ 전략위원회'에서 5G+ 전략의 실행을 더욱 가속화한다.

이 날 실무위원회를 주재한 장 차관은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5G는 이동통신시장(B2C)에 국한되었던 4세대 이동통신(LTE)까지와는 달리, 산업 간 융합을 통한 B2B 기반 신산업·서비스 창출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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