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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조수용 대표 "카카오가 보여줄 더 나은 일상은?"


이프 카카오 2020 컨퍼런스 첫 세션 맡아…방향성 공개

조수용,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왼쪽부터). [사진=카카오]
조수용,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왼쪽부터). [사진=카카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카카오 방향성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카카오는 이달 18~20일 열리는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컨퍼런스 세션과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는 카카오톡 10주년을 기념해 ▲기술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 비전 및 방향성 ▲기업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10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온라인으로 개최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여민수·조수용 대표의 오프닝 세션으로 시작한다. 두 대표는 카카오톡의 방향성과 카카오가 보여줄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최고상품책임자(CPO),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최고기술책임자(CBO) 등 주요 부문장들이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고,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도 공개된다.

 [자료=카카오]
[자료=카카오]

멜론·이모티콘·브런치 등의 서비스 세션, 카카오톡 채널·상담톡·카카오모먼트 등의 비즈니스 세션과 같은 비기술 분야의 세션들도 준비된다.

외부 연사도 참여한다. 아티스트 정기고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멜론 스테이션의 비하인드 스토리, 인기 이모티콘 작가들이 직접 말하는 노하우, 브런치 대표 작가들의 글쓰기 이야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둘째날인 19일에는 카카오 자회사 CEO들이 각 사를 대표하는 세션을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6개 자회사의 사업·서비스와 청사진을 소개한다. 개발자들이 이야기하는 카카오의 기업문화 세션도 열린다.

이 외에도 ▲카카오의 다양한 오픈 API ▲카카오맵 공적 마스크 프로젝트 뒷이야기 ▲뉴스봇 개발 사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솔루션 'DFLO' 구축 사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플랫폼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통한 데이터센터 관리 노하우 등을 엿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컨퍼런스는 카카오톡의 1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의 세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지식과 흥미를 얻고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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