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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45 TFSI' 3275대 리콜…"화재 발생 가능성"


6월 1일부터 리콜 실시…"모빌리티 서비스 무상 제공"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아우디 A6 45 TFSI 차량 3천여 대에 대한 리콜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독일 아우디 본사로부터 특정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 합선으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한국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28일부로 리콜 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1일부터 즉각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A6 45 TFSI. [조성우 기자]
A6 45 TFSI. [조성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리콜을 통해 차량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수리에는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대상 차량은 총 3천275대다.

또한 리콜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예약 일정에 따른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해당차량의 차주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고객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또는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금빛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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