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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전국민생활체육보험’ 출시


연 1만원대 보험료로 스포츠 활동 시 발생하는 의료비·배상책임 등 종합보장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개인 및 단체 모두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을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만 15세~80세라면 누구나 개인도 가입 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최대 30인까지 단체도 가입 가능하다. 특히 동호회 등 단체 가입의 경우 카카오페이 사용자 대표 1인을 통해 동반자의 가입 편의성도 갖췄다.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가입 플랜은 스포츠 종목의 위험등급에 따라 67개 종목으로 구성된 종합운동그룹(약관상 위험 2급+3급)과 36개 종목의 일반운동그룹(약관상 위험 3급) 두 가지로 나뉘며, 그룹에 포함된 모든 종목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종합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2만4천200원(3개월 9천680원), 일반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1만2천440원(3개월 4천970원) 수준이며, 나이나 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는 없다. 가입기간은 3개월과 1년 중에 선택 가능하다.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가입은 모두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페이 자회사인 인바이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본격적인 야외활동 및 생활체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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