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창업 파트너와의 상생행보를 이어간다.
티몬은 신규 파트너들의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일까지 면제해 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정책 적용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를 낸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승인일로부터 그 다음달 말일까지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최대 60일간의 혜택을 지원한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약 1천100여 개 이상의 신규 창업자들이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보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가 1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신생 업체 입장에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고, 매출 확보와 비용절감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은 파트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티몬에 새롭게 입점하는 파트너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3월 기준 신규 파트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늘었다. 이에 티몬은 올해 초까지 예정돼 있던 정책 적용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신생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 만족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 모두와 동반성장하는 채널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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