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한 생활필수품을 특가 판매한다.
티몬은 생활필수품 카테고리 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생필품위크'를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화하는 '집콕' 인구가 많아지면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 식품, 주방용품 등의 생필품까지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실제 티몬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티몬 생활필수품 품목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와 손 세정제 외에 과자와 라면, 과일 등 식품을 비롯해 건강즙, 홍삼 등의 건강식품군이 다수 상위권에 올랐다. 이 외에도 양말, 청소 세제, 생수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됐다.
이에 티몬은 수요가 높은 해당 상품들을 '생필품위크' 대상으로 포함시켜 생활용품·식품·주방용품·반려동물 용품 등 생필품 카테고리 전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특가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트, 슈퍼 및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상품도 포함시켜 고객들의 생필품 구매 부담을 대폭 줄이고자 노력했다.
고객들의 합리적 쇼핑을 돕기 위한 할인 쿠폰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모든 고객은 신한카드와 씨티카드로 결제할 경우 5만 원 이상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다. ID당 하루에 1회 발급할 수 있다.
또 슈퍼세이브 고객에게는 더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씨티카드로 결제 시 2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구매할 때는 3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발급된다. 단 쿠폰은 매주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을 통한 소비 경향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일주일간의 생필품위크를 통해 고객들의 생필품 쇼핑에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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