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CJ제일제당이 '리턴업(Returnup)'을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은 '리턴업'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생애 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리턴업'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8월 론칭한 '스마트에이징(현명하게 나이듦)' 브랜드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별 중심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는 것과 달리 40세 이후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눈 건강, 혈관 건강, 다이어트 제품들이다. 기존 눈 건강 브랜드 '아이시안'을 40세 이상, 60세 이상으로 구분해 출시했다. 초기 집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리턴업 아이시안 루테인지아잔틴 40+'와 노화 관리에 초점을 맞춘 '리턴업 아이시안 루테인+아스타잔틴60+'이다.
혈관 건강 제품은 생애 전환기를 처음 경험하는 40대 이상부터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관 관련 건강지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리턴업 콜레스테롤 케어'와 '리턴업 혈행 케어'로 구분했다. 또 팻다운 브랜드 제품을 '리턴업 팻다운'으로 리뉴얼해 다이어트 제품군을 강화했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운동형, 식이형, 일상형으로 나누고 주요 소비층인 여성을 위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추가했다.
CJ제일제당은 '리턴업'의 라인업 확대에 맞춰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를 모델로 기용한다. 모델 성유리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가 '스마트에이징' 브랜드인 '리턴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리턴업'은 신체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원료와 품질을 앞세워 생애 전환기,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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