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B tv 홈힐링 특별관을 편성한다.
SK브로드밴드(사장 최진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한 달간 B tv에서 '홈힐링 특별관'을 긴급 편성해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야외활동과 대면접촉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고객들이 댁내에서 B tv 시청을 통해 편리하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특별관을 편성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특별관은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관련 170여편의 VoD와 개인맞춤형 홈트레이닝 서비스 '핏데이(Fitday)' TV앱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기 크리에이터 '요가소년'의 유료 VoD도 기간 내 무료로 제공된다.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심리 상태를 어루만지기 위해 '혜민 스님의 코끼리 명상'을 통해 '힘겨운 시간을 위한 명상', 무진 어소시에이츠의 코로나19 대응 마음처방 11편 등을 신규로 서비스 하는 등 기존 유료 콘텐츠 21개 타이틀, 총 123편을 기간 내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에 대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대학교 병원-코로나19', '명의' 등 VoD 수백 편을 무료로 편성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재택근무, 교육기관 개학 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홈힐링 특별관’을 편성했다"며 "B tv의 다양한 홈힐링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도 몸과 마음 건강을 돌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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