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 아이폰이나 애플TV 사용자는 앞으로 회사가 제공하는 피트니스 비디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iOS14 버전에서 피트니스앱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이 피트니스앱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애플TV 사용자가 피트니스 관련 동작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비디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소식은 애플이 최근 개발자에게 배포했던 iOS14 베타버전에서 발견된 피트니스앱의 아이콘을 통해서 알려졌다.
이 앱은 시모라는 코드명으로 개발중이며 iOS 기기 사용자는 이 앱을 무료로 설치하여 추가비용없이 다양한 운동동작을 따라할 수 있다. 아이콘은 실내조깅과 사이클링, 스트레칭, 조정, 코어 트레이닝, 실외 달리기, 댄싱, 요가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차기 iOS 버전은 피트니스앱 외에 올해 나올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의 정보도 담고 있다. iOS14는 아이패드OS의 카메라 설정시 트리플 렌즈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어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카메라 설정에서 새로운 증강현실 기능이 추가됐고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9의 상세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아이폰9은 터치아이디를 지원하며 애플TV는 새로운 리모콘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됐다. 분실물 위치를 찾아주는 에어태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안희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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