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을 이전보다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는 워치OS6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애플은 3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9)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폰없이 애플워치에서 바로 앱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는 차세대 웨어러블 OS인 워치OS6를 선보였다.
애플은 워치OS6에서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을 더욱 보강했으며 아이폰의 의존성을 최소화했다. 애플워치 사용자는 아이폰없이도 앱스토어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버전에 생리주기 체크와 노이즈앱, 활동량 트렌드 체크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워치OS6는 새로운 솔라 다이얼과 캘리포니아, 모둘러 컴팩트 등의 새로운 워치 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야외에서 소음에 노출되어 청력이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이를 체크할 수 있는 노이즈앱을 탑재하고 있다. 애플은 애플워치 새플랫폼에서 오디오북앱과 계산기, 음성메모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알림옵션에 탭틱차임 기능을 추가해 오디오와 진동 등의 2가지 방법으로 알림공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워치OS6는 애플워치 시리즈1, 2, 3, 4와 아이폰6S 포함한 이후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안희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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