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이벤트를 통해 해외 이용자와의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컴투스는 지난 1일(현지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서머너즈 워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확대하는 '유저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게임 팬들이 함께 하는 만큼 지역의 한 게임 카페에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사전 신청한 수십 명의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에 대한 즐거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는 이번 지역 기반의 행사로 현지 이용자 간의 탄탄한 커뮤니티 환경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향후 총 세 번의 로컬 커뮤니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유저와의 긴밀한 스킨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9일까지 유럽 지역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머너즈 워 전략 전투의 핵심인 룬 조합 이벤트를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등 온라인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1월 대만, 동남아, 일본 등에서 토너먼트,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이미 현지 팬들을 만났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여러 등급 이용자들과 여성이용자들의 이끌어내는 이색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또 지난 한 해 미주와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펼쳐진 '아메리카 투어'와 '유럽 투어' 같은 대규모 행사를 비롯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비스 6주년에 접어든 서머너즈 워가 더욱 오랜 기간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계 이용자와의 소통 창구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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