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앱에서 중고폰 가격을 알아볼 수 있게 됐다.
SK텔링크(김선중 대표)의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간편하게 중고폰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내 폰 시세조회·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중고폰 거래 고객과 토스 이용자 간에 유사성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토스 앱을 통해 휴대폰 판매점이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상태 셀프 감정과 시세 파악이 가능하다.
시세 조회 후 기준 가격으로 바른폰에 즉시 판매하는 '폰 판매 알아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등록 후 1시간 내에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방문해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전문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를 100% 완전히 삭제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최대 24시간 내에 이뤄진다.
김선중 SK텔링크 대표는 "이번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바른폰이 추구하는 바른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바른폰은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을 통해 중고폰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바른폰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천명에게 편의점 상품권 1천원권을 증정한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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