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환자들이 서울대학교병원에 내원할 때 모바일팩스를 이용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SK텔링크(대표 김선중)는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과 모바일팩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내에서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링크는 모바일팩스 앱과 서울대학교병원 앱의 링크 연동을 위한 시스템 설치 및 운영과 병원 내부 전산시스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은 병원의 고객안내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병원 이용고객 대상으로 모바일팩스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병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서류 제출 불편함을 해소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모바일팩스 인프라 제공협력을 통한 병원 이용객들의 편의성 제고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같은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1차병원의 진료의뢰서, 의사소견서 등이 있어야 하는데, 양사간 협력으로 이러한 진료의뢰서나 소견서 등을 서울대학교병원 앱에서 손쉽게 팩스로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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