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정보 취약계층의 통신생활을 위해 알뜰폰 업체가 이용자보호교육에 나섰다.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방송통신이용자주간'을 맞아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이용자보호교육을 시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알뜰폰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유통망 고객 응대 관리 방안과 피해 구제, 개인 정보 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중장년층의 가입이 많은 알뜰폰 가입자의 특성에 맞춰 정보 취약 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체결 시 주요 사항과 가입하는 요금제, 부가서비스 설명 등을 철저히 알리도록 강조했다.
전승배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명절과 가정의 달에 빈번히 발생하는 노년층 대상 스미싱,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이용자보호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경제적인 통신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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