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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4회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개최


28일부터 이틀간 강릉하키센터서 열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제4회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릉하키센터에서 진행됐다.

포스코는 장애인 및 동계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를 공식 후원해왔다. 포스코는 협회에 대한 지원을 내년에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모습 [사진=포스코]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모습 [사진=포스코]

포스코배 대회에는 경기, 인천, 전북, 충남을 대표하는 4개 구단 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뤘으며, 특히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2월 열린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플레이를 선보인 신예 황태중(충남, 26세), 장애인아이스하키 국내 최연소 선수인 윤지민(충남, 12세) 선수가 참가하여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포스코 소재를 활용해 특수 맞춤 제작한 경량 썰매 25대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장애인아이스하키 종목을 지원,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7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유공단체 전수식에서 대회를 후원하고 장애인아이스하키 종목을 지원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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