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포스코가 임직원 급여 1% 기부금으로 포항, 광양지역 아동들을 위한 '1%나눔 아트스쿨'을 운영한다.
1%나눔 아트스쿨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공동 기획해 런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매개로 '체험’, ‘소통’, ‘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경영이념‘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포항과 광양의 총 76개 지역아동센터 1천3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작된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비영리재단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를 자원으로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1%나눔 아트스쿨은 공예, 무용, 문학, 미술, 사물놀이, 음악놀이, 일러스트레이션,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6개월간 총 1천52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1%나눔 아트스쿨은 예술강사를 아동교육과 예술에 관심이 많고, 전문 지식을 보유한 지역내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총 31명을 선발해 지역내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예술강사들에 대해서도 인간중심적 디자인 방법론 등 다양한 사전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하여 역량을 더욱 높였다.
이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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