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일 전라북도∙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에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체로는 유일하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부터 12개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전주비빔빵으로 유명한 ㈜천년누리푸드를 1호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해 대표 성공 사례로 키워냈다. 그외에도 전북 사회적경제 얼라이언스를 구축, 전북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2월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KBS 전주방송총국, 전북사회경제포럼과 함께 전북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지난해 3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유통사업단 출범식’에도 함께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북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결식 우려아동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SK의 경영철학인 DBL(Double Bottom Line) 추구를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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