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쿠웨이트 등 많은 국가가 올해 상반기부터 5G 상용화에 시작했으며, 이들 중 3분의 2 이상은 화웨이가 구축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2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19 상하이에서 '5G 이즈온 서밋' 행사를 개최, 5G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라이언 딩 사장은 "5G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새로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지금까지 50건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하고, 15만개 이상의 기지국을 출하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5G 네트워크 상용화는 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5G는 이미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있으며, 디지털 변환을 촉진하고, 산업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며 "화웨이의 모듈 및 솔루션 전체는 모바일 회사들이 친환경적이고, 서로 융합되며,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초경량 5G 네트워크를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5G 솔루션이 논스탠드얼론(NSA)과 스탠드얼론(SA) 이중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모든 종류의 단말기의 무선 접속을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지국(AAU)의 경우 안테나로 연결된 광중 계기(RRU) 보다 55% 더 작고, 23% 더 가볍게 제작했다는 것. 기존 자원으로도 전체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화웨이의 설명이다.
딩 사장은 이번 서밋에서 스마트 교통, 치안,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5G 네트워크를 시연했다. 화웨이는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블레이드 사이트,북 RRU 등 모듈식과 솔루션 전체를 제공한다고 자신했다.
고객사들이 친환경적이고, 서로 융합되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초경량 5G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솔루션들의 전력 소비량은 매우 낮아서 1비트당에너지 효율이 25배나 더 뛰어나다고 확신했다.
한편, 딩 사장은 5G가 새로운 성장을 이끌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5G는 모바일 비디오 3.0에서 VR, AR 및 울트라 HD 비디오 서비스가 구현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예로 들기도 했다. 딩 사장은 "한국의 경우, 5G 상용화 2개월 만에 가입자가 백만명에 이르렀고, 1 인당 일평균 트래픽은 1.3GB에 달했다"라며, "5G의 ARPU는 4G보다 75% 높지만 GB당 가격은 90% 낮아 사용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이롭다"고 소개했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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