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0일부터 승객들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셀프 백 드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프 백 드롭' 서비스는 셀프 체크인을 완료한 승객이 공항 카운터에서 대기하지 않고 스스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천공항을 통해 미주 노선을 제외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라면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탑승수속을 진행한 후 '셀프 백 드롭' 서비스로 수하물을 위탁 처리 가능하다.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진에어 탑승수속 카운터(F) 바로 뒤편인 G 카운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 1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항공기 출발 1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셀프 체크인뿐만 아니라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 등 셀프 서비스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고객 편의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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