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KEB하나은행은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용상품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은 만 6세 이하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정액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년제, 2년제, 3년제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년제 연 1.5%, 2년제 연 1.6%, 3년제 연 1.8%이며 아동수당 입금 시 연 1.0%의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또한 아이 본인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후 만기보유 시 연 1.5%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4.3%의(3년제, 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 5세 이하 아동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함께 신규하는 고객에게 올해말까지 아이의 출생 12간지에 맞춰 제작한 ‘아이띠도장’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담은 ‘아이바우처’를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자녀 1명당 1회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은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아동수당 제도에 발맞춰 자라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보다 많은 금융혜택을 드리고자 기획된 상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저출산 사회현상 대응과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작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는 등 미래 꿈나무인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병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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