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DGB금융그룹은 계열사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로 ‘DIGNITY’를 선정하고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16일 발표했다.
‘DIGNITY’는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의 역할을 하며, DGB대구은행의 PB서비스를 포함해 DGB의 마케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고체는 세리프 서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검정색과 황금색을 사용한 컬러로 진중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머리글자인 D는 세로 획과 배흘림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졌는데, 직선의 세로 획은 DGB의 고객을 향한 진심·굳건한 신뢰·뻗어가는 명성을 표현했다. 이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 곡선은 DGB가 하나의 커뮤니티로 통합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종합금융그룹을 통합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의 필요성이 대두돼 반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 BI를 선보였다”면서 “품격 있는 금융생활을 위한 남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IGNITY’가 적용될 첫 점포는 대구은행의 본점에 위치한 PB센터와 하이투자증권의 복합점포인 ‘DIGNITY 본점센터’와 대구은행 월배영업부에 위치한 ‘DIGNIYTY 월배센터’이다.
두 지점은 DGB금융그룹이 창립 8주년을 맞는 오는 17일 개점행사를 개최하며, 우수고객을 초청해 ‘DIGNITY’ 소개, 복합점포 투어, 명강사 초청과 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선 금융 노하우로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품격을 제공하기 위한 ‘DIGNITY’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계열사간 통합 프리미엄 금융서비스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문병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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