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청소년의 국토분야 교육을 지원한다.
LH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LH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재원으로 하는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토교육 동아리를 포함해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육 동아리'는 우리 국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국토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펼치는 자율적인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팀 모집에 90개 단체가 지원해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해당 사업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LH는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미래 우리 국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 견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개 동아리 당 연간 20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우수한 활동을 보인 동아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1~2인과 학생 5~12인이 동아리를 구성해 담당 교사가 신청하면 된다. 이후 활동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최종 40팀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20일 국토사랑포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신청방법은 국토사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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