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모비스는 전국 부품대리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6월까지 전국 1천200여개 부품대리점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협력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라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 대리점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안전점검 이후에 각 대리점과 협력사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면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제품생산소가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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