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진에어가 칼리보 복항을 기념해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인천~칼리보 노선 복항에 따라 특가 항공권 판매 등 이벤트를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내달 31일에서 7월 14일까지며 왕복 총액 운임은 16만1천6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에도 기본 서비스인 무료 위탁수하물과 무료 기내식은 그대로 제공된다.
추가로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후 바우처를 제시하면 호텔 별로 스파와 식음료 할인, 무료 마사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 호텔 등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칼리보 복항과 함께 필리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스마트플러스' 번들 할인도 제공된다. '스마트플러스' 번들은 좌석 지정과 수하물 5㎏ 추가와 우선하기, 간단한 스낵 등을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내달 1일부터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필리핀 노선을 예매하면 추가로 5천원이 더 할인되기 때문에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53% 가량 저렴하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달부터 인천~칼리보 노선 항공권 예매를 오픈했다. 해당 항공편은 내달 31일부터 주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매일 인천에서 저녁 7시 40분에 출발해 칼리보에 저녁 11시 25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익일 새벽 12시 25분에 출발해 새벽 5시 55분에 도착한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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