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하나금융, 독립유공자 유족 위한 기부금 전달


28일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적금 판매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생계 및 교육지원 사업 등을 지원코자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 대한 관심을 전 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KEB하나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독립유공자유족회는 애국선열들의 유훈 계승,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및 유족 복지사업 등을 목적으로 1965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KEB하나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정기예금 한시적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의 총 판매한도는 1조원이며, 최저 500만원 이상 최대 5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1년제는 최고 연 2.2%, 1년 6개월제는 최고 연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좌수 당 1천원씩 기부돼 독립운동 후손 후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오른쪽)이 26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오른쪽)이 26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움 속에서 숭고한 희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열심히 살아가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사회에서 대우받고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인혜 기자 [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나금융, 독립유공자 유족 위한 기부금 전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