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올 하반기에 다시 살아나 애플이 재도약할 전망이다.
애플에 정통한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아이폰 판매부진이 조만간 끝나고 올 하반기부터 예전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새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2019년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1억9천만대로 예상했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을 보상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3천600만~3천800만대로 봤으며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을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3천400만~3천700만대로 예측했다.
이는 1년전보다 15% 감소한 것이며 1분기의 아이폰 판매량 감소율 29% 대비 크게 줄어든 것이다.
그는 올 가을 신제품의 출시로 올 하반기부터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2018년과 비슷하게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보상 프로그램과 유럽 시장의 강세로 아이폰의 교체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이를 토대로 2019년 아이폰 출하량을 1억8천800만~1억9천200만대로 예상했다. 반면 월가는 이를 1억6천만~1억8천만대로 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중국에서 판매부진으로 20% 감소할 것이란 매우 비관적인 예측을 내렸다. 하지만 최근 이런 애플의 아이폰 판매부진이 올 상반기안에 끝나고 조기에 회복할 것으로 점쳤다.
안희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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